율곡 이이가 《성학집요》를 통해 제시한 리더십의 핵심은 분명합니다.
조직을 올바르게 이끌고 변화시키기(치인, 治人)에 앞서, 리더 스스로가 도덕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닦는 '자기성찰(修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율곡은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조직이 흔들리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리더의 마음가짐과 도덕성의 결여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리더가 투명한 거울처럼 스스로를 먼저 비추고 성찰할 때, 비로소 조직 구성원은 그를 신뢰하고 자발적으로 따르게 된다는 통찰입니다.